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블레이드 러너' 피스토리우스가 200m 예선에서 세계기록을 깨고 결승에 진출했다.
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남자 T44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21초30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의 기록은 미국의 짐밥 비젤이 세운 22초62의 기록을 0.32초 앞당긴 것으로 피스토리우스는 2012 런던 패럴림픽 4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오전 5시14분 200m 결선 경기를 치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