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업계, 에코세대 트렌드 맞춤 유아 영어 프로그램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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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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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영어교육업계들이 에코 세대의 교육 트렌드에 맞춰 잇따라 유아 교육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에코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들로, 부모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학 연수, 조기 유학 등의 영어 교육을 받은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전 세대에 비해 단계적 교육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세대다.

◆ 정상JLS, 유아 대상 프리미엄 영어 프로그램 선봬
정상JLS는 유아기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기존 초등 영어 프로그램인 ‘CHESS’를 5,6,7세 유아에 맞춰 재구성한 프리미엄 유아 영어 프로그램 ‘Little CHESS’를 선보였다. Little CHESS는 26년 동안 정상JLS가 쌓아놓은 교육 노하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3레벨 33단계로 구성됐으며, 유아 영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등 영어 학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신나는 노래와 율동, 게임과 활동놀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는 개인, 그룹 활동을 통해 활동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그것이 교재와 교구들에 자세히 담긴 것이 장점이다.

◆ 웅진씽크빅, 영유아 놀이교육 서비스 출시
웅진씽크빅은 3세에서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1년 과정의 교재 ‘쿠키쿠’를 선보였다. 놀이교육 서비스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잡지형식의 본 교재와 ‘액티비티 키트’,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등의 활동이 가능한 ‘워크북’, 워크북의 내용을 효과음과 함께 읽어주는 전자펜 ‘쿠키펜’ 등으로 구성됐다. 교재는 유치원 필수 12가지 주제 학습, 건강생활, 사회생활, 표현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그림책의 내용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DVD로 시청할 수 있고 다이어리 형태의 ‘마미북’은 엄마들이 부담 없이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해법영어교실, 엄마와 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출시
해법영어교실은 만3세부터 초등 1학년까지 영어 기초를 다지도록 6단계로 구성된 ‘해법영어교실 키즈 프로그램’을 내놨다. 키즈 프로그램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수준별로 적절한 학습량과 학습 정도를 조절해주며, 학습시간표와 가이드를 제공해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상황을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키즈 프로그램은 ‘코칭 매니저’가 있어 엄마가 아이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놀이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학습흥미를 높이고, 병행교재를 통해 읽기, 듣기, 쓰기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말하기 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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