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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여고생 아파트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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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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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3일 오후 6시50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 울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17)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의 옷에서 ”먼저 가서 가족과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던 점 등을 미뤄 A양이 이 아파트 8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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