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사업장은 2011년 기준 △규모업종별 재해율이 높은 사업장 232곳 △2명 이상 사망사고 발생사업장 중 평균사망만율 이상 사업장 20곳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보고의무 위반 사업장 6곳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 1곳 등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재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경마조교사협회로 근로자 475명 가운데 66명이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수 1000명 이상 대기업에서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이 6.50%의 재해율을 기록, 가장 재해가 심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고무제품을 제조하는 금호곡성공장에는 현재 1892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123명이 산업재해을 입었다.
이외에도 유성기업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발생한 산재 52건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문기섭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는 물론 명단 공표와 같은 사회적 제재를 강화할 예정인 만큼 사업주는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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