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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무선충전 윈도8 스마트폰'으로 재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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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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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Lumia) 92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모토로라가 5일(현지시간) 잇따라 새로운 스마트폰을 시장에 선보였다.

핀란드 기업인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폰 운영체제(OS)인 ‘윈도8’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루미아(Lumia) 920’과 ‘루미아820’을 공개했다.

‘루미아920’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4.5인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조 하로우 노키아 부사장은 “무선충전은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에 혁명”이라며 “무선충전소 설치를 위해 버진 애틀랜틱과 커피빈, 티리프 등과 제휴했으며 제휴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제품의 성공으로 윈도폰 OS가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이어 세번째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기대 이하를 보여주고 있다.

루미아 시리즈 신제품 발표이후 핀란드 주식시장에서는 노키아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인상적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이날 모토로라도 뉴욕에서 듀얼코어와 4.3인치 화면 장착한 드로이드 레이저(Droid Razr) M을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미 온라인 예매도 시작했으며 다음 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99달러에 판매되된다.

또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와 드로이드 레이저 HD도 공개하고 연말 성수기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판매일시와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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