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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KNTV 지분 양수는 호재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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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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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신영증권은 6일 승화산업의 일본 내 최대 한류방송 프로그램공급업자(PP)인 KNTV 지분 양수는 키이스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키이스트의 관계사인 DA(디지털 어드벤처)가 70억원 규모의 승화산업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며 “이는 DA의 실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DA 역시 한류방송 프로그램공급업자(PP)인 DATV를 운영 하고 있는데, 앞으로 KNTV와 전략적 제휴 등이 예상된다”며 “KNTV의 가치상승은 DA와 키이스트의 가치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KNTV를 인수한 승화산업도 현재의 저성장 사업에서 벗어나 성장성이 높은 미디어 산업에 진출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재무적 부담도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키이스트와 승화산업이 윈-윈(Win-Win) 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키이스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4.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48% 급증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엔터테인먼트업종 내에서 최대의 다크 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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