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올바이오파마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아토홍겔’을 리뉴얼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피부보습 화장품인 아토홈겔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격변동 없이 기존 30g 용량을 40g으로 늘리고, 제품용기도 고급스럽게 바꿨다.
한올은 피부과와 소아과 등 병원 외에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도 시도하고 있다.
한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에 효과가 높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처를 묻는 문의가 많았다. 보습제로 국부가 아닌 전신에 사용하기 위해 용량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아 이번에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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