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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실내 렌더링 이미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차가 17일 출시할 준중형 신차 K3의 실내 디자인과 세 가지 특징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K3의 실내는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곳곳에 녹여내 독특함과 생동감이 느껴지며, 이에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화 요소를 적용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려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어 트림은 상부,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 고급 내장재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는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은 강인한 인상이 돋보이는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특히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K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17인치 휠과 LED 면발광 타입의 제동등을 적용했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워트레인은 1.6 GDI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출력과 연비를 발휘할 전망이다. 또 주행에 최적화 된 서스펜션 설계로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한다.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사용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내비게이션은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 차세대 주행안전장치인 VSM, 웰컴 기능 등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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