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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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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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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가 6일 합리적 조직운영을 위한 쇄신방안을 내놨다.

금투협은 대부제 조직을 도입해 27개의 단위조직을 대폭 축소했다. 기존의 17부 33팀이 12부 11실로 개편됐다.

업무단위의 구분도 재검토했다. 회원서비스부서는 산업팀과 시장팀을 통합 운영해 회원사의 정책지원기능을 제고했다. 지원부서는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업무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현재 54명에 달하는 보직자는 23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상무대우, 본부장보, 이사부장제를 폐지하는 등 임원도 축소됐다.

박종수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시행으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자본시장법 개정 등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회원사가 어려운 영업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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