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의 핵심 상권 오차드로드에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위즈마점을 카페형 베이커리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오차드로드는 싱가포르 시내 대형쇼핑몰과 특급호텔, 클럽 등 관광시설이 밀집한 거리로 일년 내내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싱가포르에는 폴(PAUL), 브레드토크(Bread Talk), 델리프랑스(Deli France) 등 세계 유수의 베이커리 체인들이 진출해 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파리바게뜨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 5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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