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자은3지구 20필지(1만8000㎡)·현동지구 4필지(5000㎡)·봉림지구 1필지(900㎡) 및 일반산업단지 17필지(2만㎡) 등이다.
자은3지구에서는 준주거(14필지)·주차장(4필지)·주요소(1필지)·유치원용지(1필지) 등 20필지(1만8000㎡)가 공급된다.
이 지역 공동주택용지는 5개 블록 총 27만3000㎡로 전체 40% 가량을 차지한다. 이중 2개 블록은 민간업체에 매각이 완료됐다. LH는 1개 블록에 아파트를 지어 12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계획인구는 1만3527명으로 향후 입주 시 이번 공급 토지가 핵심상업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동지구는 주차장(2필지)·주유소(1필지)·유치원용지(1필지) 등 4필지(5000㎡)를 공급한다. 지구내 중심에 위치했으며 마창대교를 통해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현동지구 공동주택용지(34만9000㎡)는 전체 35%를 차지하며, 7개 블록 중 1개는 이미 팔렸고, 2개 불록은 10월 매각 예정이다. LH는 경남개발공사와 4개 블록을 자체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지난 6월 1차 입찰 후 잔여물량인 지원시설(12필지)·주차장용지(5필지) 17필지(2만㎡) 공급이 예정됐다.
공장용지 55개 블록 중 35개 블록이 임대돼 내년 12월 공장 건축·입주를 준비 중이다. LH가 시행하는 아파트 552가구 입주가 완료되면 상업용지 기능이 활성화 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11일 신청 후 20~21일 계약이 체결된다. 공고내용 확인 및 입찰·추첨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남지역본부 창원김해사업단(055-253-65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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