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을 찾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오른쪽)이 최근 태풍으로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골구조물을 해제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해양부] |
6일 국토부에 따르면 권도엽 장관을 포함한 직원 110여명은 이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 진변·나복리 일원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은 비닐하우스가 많이 위치해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이다.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골구조물 해제에도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권 장관은 직접 철골재 해체 작업에 참여한 후 농민들을 위로하고 의연금도 전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하천 정비, 댐 건설 등 홍수 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풍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