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장애인 여자 사격의 '간판스타' 이윤리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6일(현지시간) 런던 왕립 포병대대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50m 소총 3자세 SH1(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이윤리는 결선 합계 668.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676.6점을 쏜 중국의 장취핑이 차지했다.
7번째 총알을 제외한 결승 9발을 모두 10점 표적 안에 쏘며 이윤리는 3위 바드비초바와 1점 차이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끝내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이윤리는 앞서 열린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4위, 혼성 50m 소총 복사에서는 3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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