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8일부터 상임이사 등 고위직에 대한 사내외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나, 원자력발전 운영과 건설 2개 직위에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 한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우편 및 인편을 통해 재공모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적임자는 서류 및 역량평가, 면접심사 및 인사검증 등을 거쳐 이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경영혁신 및 대국민 신뢰 회복을 주도해 나갈 핵심간부들을 영입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보다 역량있고 균형적인 시각을 갖춘 내외부인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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