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12 런던패럴림픽 여자탁구 대표팀이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현지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탁구 대표팀은 중국에 0-3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런던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사상 첫 여자 탁구 금메달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은 높았다.
한국의 첫번째 선수로 나온 정상숙은 중국의 류징에게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두번째 선수로 출전한 최현자는 리치안에게 0-3으로 졌다
세번째 선수로 다시 나온 리치안은 정상숙과 4세트 튜스까지 끌고 갔지만 1-3으로 경기를 내주면서 한국은 매치 스코어 0-3으로 중국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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