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와인, 2012 추석 선물세트‘명품 vs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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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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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와인 '몬다비 우드브릿지 세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신동와인은 불황의 여파로 올 추석 선물 양극화 경향이 뚜렷해 질 것을 예상해 ‘고가 명품 세트’와 함께 실속 구매족들을 위한 ‘실속세트’ 두 가지 컨셉의 추석 선물 세트 50여종을 선보였다.

◆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95+’ 명품 와인 17종 선보여

8일 신동와인은 세계 각국의 명가 와인과 독점 계약을 맺고 있는 강점을 내세워 평론가 점수 95점 이상 와인들만 선정해 ‘95+’ 명품 와인 17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동와인 '니콜라스 까떼나 자파타'


여기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프랑스산 ‘보카스텔 오마주 자끄 페랑’(150만원), 디캔터 별 5개(100점)를 받았으며 파커로부터 98점을 받은 아르헨티나 와인 ‘니콜라스 까떼나 자파타’(20만원) 등이 포함됐다.

올 1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생일 만찬 와인으로 유명세를 떨친 ‘이기갈 꽁드리유 라 도리안’(프랑스산)은 파커로부터 98점을 받았으며 25만원에, 미국 와인을 대표하는 로버트 몬다비의 최상급 와인인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는 30만원에 선보였다.

신동와인 '로버트몬다비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


로버트 몬다비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는 백악관에서 국빈 접대 와인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백악관 와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올 추석을 겨냥해 올드 빈티지부터 최근 빈티지까지 6병으로 구성한 ‘6 빈티지 버티컬 세트’ 또한 선보였다.

가격은 210만원.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로마네 꽁띠 와인 세트도 눈길

신동와인 '토레스 와인 세트'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와인으로 알려진 ‘로마네 꽁띠 세트’ 또한 특별하게 선보였다.

이 세트는 로마네 꽁띠 2009년산을 비롯해 6종의 와인 12병으로 구성된 세트다. 신동와인 직영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한 세트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가격 문의).

신동와인은 불황의 여파로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을 가진 실속세트 또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로버트 파커가 ‘남부 론 최고의 와이너리’라고 극찬한 보카스텔의 ‘페랑 라 페름 줄리앙 세트’는 6만원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토레스의 베스트 셀러 와인으로 구성한 ‘그랑 코로나스 이베리코 세트’는 7만5000원에 선보였다.

또 와인스펙테이터 선정 Best Buy에 선정된 ‘알라모스 세트’(6만원), 미국 와인의 전설 로버트 몬다비가 만든 브랜드 ‘우드브릿지 세트’(5만원) 등도 함께 내놨다.

유태영 신동와인 이사는 “명절 와인 선물의 경우 주로 5~7만원대(2병 세트 기준) 실속형 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며 “반면 세트보다 ‘좋은 와인 한 병’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가격대가 높은 명품 와인을 선물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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