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금)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4 4화는 최고 8.5%, 평균 7.3%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마산에서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경기/인천과 광주에서도 8%가 넘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역대 최강 엄친아' 로이킴이 슈퍼위크 무대에서 '빗속에서'를 부르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로이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슈퍼위크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온라인도 뜨거웠다. 지역 예선에서 이미 눈도장을 찍었던 화제의 지원자들이 슈퍼위크에 대거 재등장하자 포털 검색어 순위가 순간적으로 슈퍼스타K4 지원자들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포털에는 로이킴, 정준영, 손범준, 연규성, 유승우, 김민준이 10위권 이름을 올렸다.
슈퍼위크를 앞두고 있지, 이번 방송은 유독 심사위원의 평가가 날카로웠다. 연축성 발성장애를 극복한 연규성 역시 탈탁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목에 무리가 많이 간 상태"라며 최종 탈락시켰다.
이번 시즌 '훈남 5인방'으로 지목됐던 정준영, 손범준, 김정환은 나란히 1라운드를 통과했다. '강동원 닮은꼴' 정준영은 싸이 심사위원에게 “"타성이 보인다"는 평가를, '김수현 닮은꼴' 손범준은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노래가 완전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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