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은 "최근 2년 간은 솔로로 지냈지만 그 전까지는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음악을 한다. 사랑하기 위해 노래한다"며 연애 스타일에 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연애는 될 때까지 찍는 스타일이다. 누군가를 100번 넘게 찍은 적도 있다. 짧은 연애는 해 본적이 없고 제일 길게 만난 건 7년 정도 된다"고 밝혀 MC 이승연과 100인의 눈길 세례를 받았다.
항간에 떠도는 게이설에 대해서 정엽은 "여자를 좋아한다. 모든 사람이 사랑에 있어서 경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여자를 많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게이란 오해에 빠지게 된 것에 대해 정엽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쇼핑을 좋아해 오해를 사는 듯 하다. 백하점 그릇 코너도 잘 지나치지 못하는 편인데, 소문 때문에 신경쓴다. 인테리어과 소품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날 정엽은 이상형 스타일과 친한 여자 연예인, 여자친구와 로맨틱한 첫 키스의 추억 등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놔 폭풍 공감을 살 예정. 또한 즉석에서 뿌잉뿌잉 애교는 물론 방청객 10여명에게 깜짝 백허그를 선물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8일에는 요즘 최고의 관심사인 동안 관리비법을 주제로 30일을 투자해 10년이 젊어지는 홈케어 피부 마사지법, 10살이 어려 보이는 헤어스타일 등 유용한 정보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