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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육지라면' 주인공 조미미 9일 간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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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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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가수 조미미가 9일 오전 11시 자택에서 운명했다. 향년 65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한 뒤, 1969년 '여자의 꿈'을 히트시켰다. 이후 '바다가 육지라며'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유족은 안애리, 애경씨 등 2녀가 있다. 빈소는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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