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7월 8858억원보다 3.3%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8765억원)에 비해서는 4.4% 확대된 수준이다.
특히 신규 공급액은 전년 동기(6793억원)보다 0.7% 늘어난 6841억원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2313억원으로 전년동기(1973억원)보다 17.2% 늘어나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공급 건수도 2만6636건으로 전월(2만5864건)보다 3.0%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8월에는 신규 공급액보다 만기연장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이사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보증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월세보증금 포함)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와 결혼 예정자,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2.5배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2~0.6%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