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젓가락 데이'는 시민에게 영양섭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식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9월11일로 지정된 이유는 숫자 9는 숟가락, 숫자 11은 젓가락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영양사회, 서울시교육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시는 매년 다양한 영양이슈를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원년인 올해는 '나트륨을 적게 먹자'라는 주제다.
매주 나트륨 섭취감소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8개 자치구(성동·중랑·성북·서초·강동·도봉·서대문·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염도측정코너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나트륨을 줄이는 영양교육 및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협력해 초·중·고 학교 및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체에 포스터를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나트륨 과다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계획이다.
일반시민에게는 서울시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나트륨 섭취 감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 영양사회의 협력으로 13개 기관의 단체급식소가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기관별로 영양사들이 100~3000명의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외식분야에서 나트륨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에 대해서도 기준을 제시하는 건강메뉴 인증 기준을 마련해 적합한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인증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속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영양불균형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집부터 학교, 직장 등과 식사나 음식을 제공하는 단체급식소 및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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