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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캠퍼스,12일부터 취업컨설팅 '모자이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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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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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전문가 및 동문 멘토가 면접관으로 참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국제캠퍼스는 오는12일부터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모자이크(MOSAIK, Mentoring Of Specialist and Alumni In Kyunghee) 3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여 재학생 75명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전액 무료로 취업 전략 멘토링 및 진로 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모자이크 프로그램은 강의, 컨설팅, 멘토링, 정보공유 등 모든 자원을 골고루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준비와 노하우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한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취업 상식을 습득하게 된다. ▲자기 분석과 성격 유형 ▲주요 산업 및 기업 분석 ▲설득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취업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한 이론과 더불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초 및 전략▲취업과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컨설턴트 및 동문 멘토가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1분 자기소개▲모의 면접 등 직접 실전 면접을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되며, 개인별 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면접 자세▲스피치 전략 등 솔루션을 진단받을 예정이다.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되어 현재 3기를 맞는 '모자이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98%에 달할 만큼 대학생의 눈높이에 적합한 완성도 높은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취업관련 정보 수집력, 활용력, 진로 설정력, 실행의지 등을 종합한 학생들의 취업준비도가 모자이크 프로그램 시작 전 53.1% 정도였으나, 교육 수료 후 70.1%로 17% 상승하였다.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비율 역시 78%로, 일반 대학생들의 취업률인 54%보다 무려 24%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김민전 취업진로지원처장은 “모자이크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 등 소통을 통한 진로 계발이 이루어진다.”며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의 청사진을 보다 명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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