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여 재학생 75명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전액 무료로 취업 전략 멘토링 및 진로 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모자이크 프로그램은 강의, 컨설팅, 멘토링, 정보공유 등 모든 자원을 골고루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준비와 노하우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한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취업 상식을 습득하게 된다. ▲자기 분석과 성격 유형 ▲주요 산업 및 기업 분석 ▲설득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취업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한 이론과 더불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초 및 전략▲취업과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컨설턴트 및 동문 멘토가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1분 자기소개▲모의 면접 등 직접 실전 면접을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되며, 개인별 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면접 자세▲스피치 전략 등 솔루션을 진단받을 예정이다.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되어 현재 3기를 맞는 '모자이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98%에 달할 만큼 대학생의 눈높이에 적합한 완성도 높은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취업관련 정보 수집력, 활용력, 진로 설정력, 실행의지 등을 종합한 학생들의 취업준비도가 모자이크 프로그램 시작 전 53.1% 정도였으나, 교육 수료 후 70.1%로 17% 상승하였다.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비율 역시 78%로, 일반 대학생들의 취업률인 54%보다 무려 24%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김민전 취업진로지원처장은 “모자이크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 등 소통을 통한 진로 계발이 이루어진다.”며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의 청사진을 보다 명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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