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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8월 성매매 신고 819건…매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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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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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올들어 성매매 신고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고 국민권익위가 20일 밝혔다.

권익위가 밝힌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결과를 보면 지난 1∼8월 819건의 성매매 신고가 들어왔다.

월별로 보면 1월 61건, 2월 91건, 3월 92건, 4월 76건, 5월 106건, 6월 136건, 7월 143건으로 4월을 제외하고 증가 추세를 보였다. 8월에는 27일 현재 114건이 접수됐다.

신고 유형에서는 유흥업소 성매매 신고가 1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불법사이트 신고도 134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민원의 62.5%(509건)가 서울ㆍ경기 지역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일대 택시에 대한 불만신고 민원도 8903건에 달했다.

운전기사의 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특히 승차거부 민원은 하락 추세였지만 불친절에 대한 민원은 증가하고 있었다.

권익위는 12일 강릉, 13일 동해, 14일 삼척 시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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