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매장 남자 직원과는 말도 섞지마!" 집안 여자 구속하는 9살 아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1 0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매장 남자 직원과는 말도 섞지마!" 집안 여자 구속하는 9살 아이

집안의 모든 여자 구속하는 9살 아이(사진=KBS2'안녕하세요')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집안의 모든 여자를 구속하는 남자아이가 등장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같이 사는 엄마와 누나들이 다른 남자들에게 해코지를 당할까 봐 언제나 노심초사한다는 9살 남자아이가 등장했다.
 
이날 민규의 엄마는 마트에 가서 매장 직원과 얘기하는 것도, 여름이라 더운데 옷을 짧게 입는 것도, 집 안에 남자인 친구가 놀러 오는 것도 절대 허용이 안 된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사연을 의뢰한 엄마는 오늘도 내가 쫄바지를 입으니까 허벅지 쪽이 너무 드러난다고 나 녹화장 안 간다고 난리를 쳐서 바지를 챙겨 입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특히 좌중을 경악하게 한 것은 엄마의 자전거가 다른 사람의 자전거와 엉켜 있는 것도 싫다는 민규의 실토였다. “다른 사람이 엄마를 만지는 것 같아서 싫다는 아이의 고백에 방청석과 MC들 모두 놀랐다.
 
한편, 9살 아들의 사연은 103표를 획득하여 129표를 획득한 잔소리 아빠 사연에 밀려 탈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