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재중 한국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지난달 31일 세계 4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의료기기 제품의 중국시장 및 병원 진출 협력, 판매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은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www.gmedeca.org)를 통해 신청하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는 시장수요 중심의 의료기기를 제품화하기 위해 개방실험실 운영, 제품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중 한국 스마트헬스케어센터(KSHCC)는 북경한미약품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투자하여 설립한 중국법인으로, 중국에 상설 전시관 2곳(연달국제병원전시관, 화동무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 정부 및 지방정부와 밀접하게 협력 중이다.
특히, 연달국제병원은 중국 최대 규모의 병원 그룹으로 전국에 약 10개 정도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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