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회사채 공모시장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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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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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국내 제분과 사료사업에 진출해 있는 동아원이 공모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동아원은 10일 3년 만기로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된 동아원의 수요예측에 모집액 이상이 희망금리 밴드 아래에서 참여했고, 발행예정액의 3배가 넘는 기관 수요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5곳의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했고, 총 참여물량은 1030억원으로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동아원의 회사채의 발행금리는 희망금리 밴드 이하인 4.79%로 결정, 공모시장에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한편, 동아원은 과점체제의 높은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분사업과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사료사업을 영위하며 시장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영업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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