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중국을 8-0으로 크게 이겼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네이마르와 하미레스, 헐크, 오스카 등을 앞세워 중국에게 8-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2분 하미레스는 오스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중국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0-6까지 밀린 중국은 후반 24분 수비수 류젠예의 실수로 자책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브라질은 도움 해트트릭을 올린 오스카의 후반 29분 페널티킥 추가 골까지 더해 8-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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