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 부산서 체포 (2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3 1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울산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 부산서 체포 (2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 자매 살인 용의자인 김홍일이 부산에서 체포됐다.

13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40분께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의 한 마을에서 검거한 김홍일(27)을 압송 중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낮 12시13분 함박산 6부능선에서 숨어있다가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으며, 과학수사팀은 현장에서 발견한 캔커피에서 김씨의 지문이 찍힌 것으로 확인하고 수색작전을 펼친 결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신고자 A씨는 영지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산속을 다니던 중 한 남자가 마대를 쓴 채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여기서 자냐'고 묻자 '노숙자'라고 대답했는데 울산자매 살인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