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는 위조 여권을 만들어 자녀의 국적으로 외국으로 한 뒤 서울 외국인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를 소환했다. 검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조사 대상자는 50명에 달한다. 대상자는 이름대면 모두 아는 재벌가의 며느리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온드라수나 니카라과 같은 중남니 국가 여권을 위조해 외국인 학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자녀를 입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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