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제7기 박물관 대학 '살아있는 조선역사 다시보기-조선III' 강좌는 조선시대 오백년의 역사를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되짚어 보고,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6기 박물관대학에 이은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라는 큰 틀 안에서 근현대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시대를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월 12일부터 12월 7일 매주 금요일(총 9회)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연다.
또 다른 강좌는 교과서 속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안양역사관의 전시유물과 연계한 시리즈 교육 '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여행', 안양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만안교와 그와 연계된 역사를 영상강의→전시실→체험(답교놀이)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염원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유물에 표현된 문양을 찾고 의미를 알아보면서 유아들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박물관의 유물들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찬란한 우리문화재' 프로그램도 내달 개강한다.
재단 관계자는 “교과서에서 배운 서울 위주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시의 향토사 교육과 함께 향토애를 키우며,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