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환경미화원 간담회…비정규직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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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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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4일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이들의 근로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중구 필동에서 중구청 외주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들 환경미화원의 휴식 공간이 마련된 4층 건물의 옥상에서 이뤄졌다.

그는 “층계를 올라오면서 숨이 찼다. 계단이 굉장히 가파른데 여기를 매일 올라다니시는 것 아니냐”라며 “게다가 일자리 불안과 저임금 등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들은 그 일이 멈춰졌을 때 크게 느껴진다”면서 “미화원들이 하는 일이야말로 수도 서울을 깨끗하게 해주는 소중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 말씀을 듣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사내 하도급 근로자보호법 등을 발의했는데 법을 통과시켜서 일하시는 환경이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애로사항을 묻는 박 후보에게 대학교 학자금부담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박 후보는 “맞벌이를 하셔도 교육비를 다 쓰고 나면 남는 게 없을 것”이라며 “소득 수준과 연계해 등록금 부담을 많이 줄여 드리려고 애쓰고 있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뒤 환경미화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옥탑방을 둘러봤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의 비정규직 종사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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