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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생명지킴이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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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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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소방서(서장 안상철)가 14일 구급 현장 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동남보건대 실습생에게 생명지킴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생명지킴이 인증서란 심 정지 환자 발생시 올바른 환자평가로 심폐소생술(CPR) 및 제세동기 등을 이용,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증서다.

구급대원들 중 공적을 인정받은 대원은 석수119 안전센터 박은옥 소방장과 구자선 소방교, 오태선 실습생이다.

이들은 지난 4월19일 오후 11시51분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소재 지하다방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60대 남성을 발빠른 조치(심폐소생술 등)로 소생시킨 바 있다.

또 안양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성대 대원 역시 지난 4월 초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가정내에서 의식이 저하되어 있는 50대 남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안 서장은 “앞으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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