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는 최근 ‘음란물 유통 차단 대책’을 의결하고 아동포르노 등 음란물을 전담하는 ‘음란물 대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통신 모니터링 팀은 인원이 30명에 불과해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롭게 TF가 구성됐다.
이 TF는 기존의 통신 모니터링 팀과는 별개로 음란물 모니터링을 펼친다.
특히 아동 포르노와 강간·수간물 등을 집중 단속한다.
방통심의위는 통신심의소위원회의 개최 빈도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음란물 심의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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