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동농협과 함께 도시어린이와 서울시민의 친환경농업 체험을 위해 이번 개장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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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분변토 생산과정 관찰 |
9000㎡의 규모의 부지에 친환경시설농업학습장, 스토리텔링 농작물 전시장, 체험실습장으로 구성된 체험교육장에서 참가인들은 △계절별 농작업 △수확 △벼와 잡곡류, 약용식물, 채소 등 400여종 작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관찰하기 △친환경농업에 사용하는 자재 만들기 △녹색식생활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올해 참여할 인원은 5500여명이며 시내 유치원, 초중생 단위로 50명 내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개장행사는 18일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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