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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비축유 풀었다' 소문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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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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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정부가 비축유를 풀었다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38달러(2.4%) 하락한 배럴당 96.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3.40달러(3.3%) 떨어진 113.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양적완화 효과로 다시 급등한 금값은 2.1달러(0.1%)하락하며 온스당 1170.6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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