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0월5일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2개 반 6명의 감찰단을 편성해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벌인다.
구는 이 기간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무단이석, 당직근무지 이탈,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허위출장 등 중점을 두고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해 공무원이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신고토록 할 방침이다.
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출장여비 부당 수령, 민원창구 운영실태 등도 병행해 살핀다.
구는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공무원 비위사실을 적발해 문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부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