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18일부터 12월11일까지 3개월간 디자인창업스쿨 제4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창업스쿨'은 서울소재 디자인분야 창업예정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특화 창업 지원사업이다. 현직 디자인기업대표와 유명 디자이너가 강사로 참여해서 3단계의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이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자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은 홍대입구역 인근의 마포 디자인취업센터에서 실시 예정이며, 약 3개월간 16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분야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고용시장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마포디자인취업센터(323-3506~8, www.dcluster.seoul.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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