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은 18일 오후 대선 기획기구 1차 인선을 발표하며 당내 김부겸·노영민·박영선·이학영 의원을 발표했다.
기획단은 선대위를 구성하고, 대선 과정을 기획하는 한편 당이 위임한 선거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기구는 따로 단장을 두지 않은 채 위원들이 수평적으로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된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후보 수락연설에서 밝힌 일자리혁명, 복지국가, 경제민주화, 새로운 정치, 평화와 공존 등 5대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3~5개가량의 별도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문 후보는 오는 19일 이들 네명의 기획위원과 함께 첫 기획단 회의를 열 예정이며 조만간 당 외부 인사를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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