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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토끼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토끼의 탈을 썼지만 전혀 토끼답지 않은 ‘공포의 토끼들’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공포의 토끼들’이라는 게시물을 보면 각각의 사진 속엔 행사장에서 토끼분장을 한 사람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양한 토끼 분장이 있었지만 그 중 귀엽다는 느낌이 드는 토끼는 한 마리도 없다. 거대한 인형으로 탈바꿈한 토끼들은 눈이 찢어 올라가 있거나 기괴한 모습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
누리꾼들은 “창의력 넘친다”, “이 세상에 어떻게 귀여운 토끼들만 있어? 이런게 현실이지”, “밤에 혼자 보면 섬뜩하겠다”, “귀여운 것만 보려고 하면 안되지. 이런 토끼도 있고 저런 토끼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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