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생태마을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양평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은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바리스타 직업에 많은 관심이 갖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취업을 하지 못해 왔다.
남궁은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지역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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