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에이스'는 댄스팀이 나와 서로 춤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팝핀현준은 이미 지난 3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댄스팀에게 우승한 적 있다. 당시 이주노와 함께 댄스팀을 구성한 팝핀현준은 일본 뮤지컬의 거장 미와자키 아몽과 세계대회에 우승한 일본 챔피언팀 리더 아키히코와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결은 이에 굴복하지 않은 일본팀의 리턴매치를 요구해 성사됐다. 팝핍현준은 "절대 질 수 없다"며 흔쾌히 도전을 받아 들었다. 결국 일본의 홈팀에서 대결을 벌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팝핀현준은 다시 한번 일본팀을 눌렀다.
팝핀현준은 "첫 대결이었던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엔 챔피언 자리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부담감이 컸다. 댄스강국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자부심과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준 팝핀현준크루에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동안 펼쳐지는 '2012광주세계아리랑축전'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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