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브 레템(Yves Leterme) OECD 사무차장, 이사벨 힐(Isabell Hill)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OECD 34개 회원국, OECD 전략적 관계 강화국,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가 등 총 40여 개국 관광정책 고위관료 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OECD 각국의 관광 정책을 비교, 평가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녹색관광 등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등 관광 선진국과의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새로운 관광정책의 수립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ECD관광위원회는 경제개발 수단의 하나로 관광을 활용하고자 1948년 창설하였으며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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