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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의 미각 프로포즈, 가을 특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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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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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식재료와 ‘보양의 정석’ 한 자리서… 여름 내 잃은 원기 충전 <br/>유명 셰프 추천 가을 요리와 가을 맛과 멋 담은 오색 메뉴, 취향 대로 즐길 수 있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급격히 변한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건조하고 쌀쌀해진 날씨, 건강을 지키려면 수분 공급과 체온 조절이 필수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전례 없는 폭염으로 실내의 찬 공기와 바깥의 뜨거운 온도를 오가는 환경 속에서 저체온증 환자도 늘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체온 조절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때 일수록 든든한 식사로 몸을 보하고 여름 내 지친 몸을 북돋아 잃었던 입맛과 체력, 체온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때 마침 특급호텔에서는 제철 신선한 식재료로 가을철 스테미나를 채워주겠다며 앞다투어 유혹하고 있다. 특급호텔들의 감미로운 미각 프로포즈, 가을 특선 메뉴를 소개한다.


◆ 제철 식재료로…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보양의 정석’
몸이 지치고 나른할 때, 사람마다 선호하는 보양 재료가 다르다. 이런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보양’의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법한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모아 특급호텔에서 준비했다.

더 클래식 500 호텔 펜타즈 뷔페 ‘라구뜨’ 9월 ‘숏 앤 헬스’ 뷔페. 부족한 영양은 채우고,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건강한 입맛을 찾아주는 웰빙 메뉴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라구뜨는 늦더위로 지친 몸을 추스르고 부족한 스테미나를 보충할 수 있는 장어와 견과류를 테마의 ‘숏 앤 헬스(Short and Health)’뷔페를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장어는 보양 식재료로 두말할 나위 없는 재료로, 일본에서는 전설적인 ‘보양의 원천’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뷔페에서는 남녀노소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식 ‘장어’를 주재료로 장어초밥, 칠리 소스의 장어와 파뿌리 무침, 생강 덮밥 등 ‘한 마리를 맛보는 것이 진정한 미식(美食)’으로 알려져 있다는 장어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마련된다.

또 두뇌 건강과 심혈관 질환에 특히 좋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히기도 한 ‘견과류’는 라구뜨 9월 뷔페의 또 다른 주인공. 견과류를 테마로 만든 쿠키, 케익, 초콜릿 등 디저트와 구운 호두를 넣은 라디끼오 사과샐러드,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앤다이브 샐러드, 구운 땅콩을 곁들인 야채 구이 견과류를 넣은 영양 초밥 등 특선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2-2218-5770~1

또 맛과 향이 풍부하고 뛰어나 가을철 특히 별미이자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송이 버섯’과 전복 해산물로 만든 메뉴도 선보인다.

리츠칼튼 호텔의 일식당 하나조노는 특별 송이요리코스와 송이의 특징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각종 메뉴가 제공된다. 궁합이 잘 맞는 소고기와 조리한 송이 불고기를 시작으로 참숯 향이 베어 풍미가 돋보이는 참숯 직화구이, 맑고 개운한 국물이 인상적인 송이탕 등 가을 송이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문의 및 예약 02-3451-8276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중식당 천산에서는 가을에 최고의 맛을 내는 요리들로 구성된 가을 스페셜 코스 메뉴와, 가을 자연 송이를 이용한 자연 송이 전복, 자연 송이 해삼, 자연 송이 샥스핀 찜 등 가을철에 즐기면 좋은 보양 요리를 준비했다. 가격은 코스 5만원부터

일식당 만요에서는 가을철 최고로 꼽히는 자연 송이와 최상의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오본슈우 코스 메뉴를 선사한다. 교토 정통요리, 가을철 송이와 해산물 도빙무시, 자연 송이로 만든 단풍색 신조 등 총 10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가격은 15만원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보양 메뉴는 모두 11월 30일까지. 문의 및 예약 대표번호 02-3440-8000

◆ 셰프 추천 가을 특선 메뉴

각 일류를 자랑하는 유명 외국 셰프들을 초청하는 등 호텔 레스토랑들이 셰프 이름을 내건 특선 메뉴를 내세워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은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로 평가받는 ‘상하이 롱지몽 호텔’의 ‘판지웨이(Pan Ji Wei)’ 수석셰프를 특별히 초청해 상하이의 깊은 맛과 향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거위간구이, 탕수 갈루파, 자연송이 전복조림, 사자 완자 찜 등으로 구성된 ‘로얄 차이나 갈라 디너’를, 롯데호텔서울 ‘도림’에서는 와인 5종을 포함하여 50만원, 롯데호텔월드 ‘도림’은 와인 6 종을 포함하여 20만원에 선보인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플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인 ‘리우 위앤 런’은 가을 제철 재료를 센 불에 볶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레시피를 선보이며,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이란 뜻의 ‘고량진미(膏粱珍味)’를 소개한다. 다양한 해산물로 바다의 향을 표현한 ‘고(膏),’ 가을의 풍경을 색감으로 표현한 ‘량(粱),’ 최고급 어종의 일종인 레드그루퍼(붉발이)를 활용한 ‘진(珍),’ 가을 보양식의 ‘미(味)’로 구성된다. 가격은 80,000원부터 1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까지. 문의 및 예약 02-310-7300

또 이탈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의 수석 셰프 ‘사무엘 주카’는 이태리 요리에서 가을철 대표 식재료로 손꼽히는 재료들을 메뉴마다 배치한다. 총 6가지 메뉴로 구성된 점심 코스는 메인 요리로 호주산 와규 등심 또는 오리 가슴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저녁 코스로는 참치-황새치-농어 카르파치오,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이탈리아에서 가을철 보양 야채로 먹는 ‘라다치오’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 총 6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6민5000원, 9만8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310-7200

◆ 가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오색 메뉴

만물이 열매를 맺는 가을, 풍성한 수확만큼 대지에 넘쳐나는 다양한 색감을 닮은 오색 메뉴가 식욕을 부추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이태리 레스토랑 토스카나에서는 10월 2일까지 7가지 빛깔의 레인보우 리조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전 안티파스토는 샐러드 뷔페로 즐기고 이태리 정통 채소 수프·메인 메뉴 리조또 그리고 와인과 디저트는 테이블에서 직접 서빙돼 편안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 리조또는 버섯·가지·시금치·해산물·샤프란·닭고기 그리고 먹물을 주재료로 한 7가지 색깔의 레인보우 리조또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2-2222-8647

도심 속 비밀정원으로 컨셉의 리츠칼튼 서울의 유럽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은 건강을 생각한 오가닉 & 마크로비오틱 메뉴로 구성한 선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제철 식자재와 블루베리 스무디, 바닷가재, 양갈비, 왕새우와 가리비, 프와그라, 꽃등심 수육 카르파치오, 샤브샤브 불고기 샐러드와 주방장이 직접 싸주는 타코요리 6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된다. 선데이 브런치는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7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올데이 다이닝 더뷰(The View)에서는 음양오행을 이용한 5가지 색깔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한 런치 메뉴 ‘컬러 유어 플레이트(Color Your Plate)’를 연중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까지 4가지 코스로 이뤄진 이 메뉴는 각기 다른 색깔로 각기 다른 특별한 효능이 있어 가을맞이 건강 음식으로도 제안한다. 문의 및 예약 02-450-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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