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FNF의 종가집은 지난 2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여 개국 주한 대사 가족들과 직원들을 종가집 ‘김치월드’에 초청, 한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니아,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그 가족들이 모여 한식의 맛과 멋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김치의 역사, 유래, 효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요리 강사의 보쌈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며 조리법을 배웠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양념을 김치에 버무려 보쌈 김치를 만들고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불고기 잡채도 함께 만드는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만든 김치는 종로구청 관내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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