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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네데커. [미국 SI 홈페이지]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1000만달러(약 112억원)의 ‘잭 팟’을 터뜨렸다.
스네네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에서 4라운드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스네데커는 이로써 페덱스컵 우승도 차지, 10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우승상금 144만달러(약 16억원)는 별도다. 스네데커는 한꺼번에 1144만달러(약 128억원)를 손에 넣은 것.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필 미켈슨(미국)은 1오버파 281타로 공동 15위, 재미교포 존 허는 14오버파 294타로 30명중 29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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