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테이블 네 개 놓고 시작한 허름한 식당이 10년도 되기 전에 중국 전역의 15개 도시에 60개 이상의 체인점을 열고, 직원이 1만 5000명이나 되는 중국의 대표적인 요식업체로 성공했다. 특별한 기술이나 비법이 필요한 분야도 아닌 훠궈(중국식 샤브샤브)로 순식간에 중국 대륙을 휩쓴 것이다. 비결이 무엇일까?. 중국에 진출한 그 많은 외자 기업들은 왜 중국 직원 다루는 것이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Made in China, Made with China를 넘어 세계 소비시장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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