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G와 4G 네트워크에서 각각 이용하던 유심월렛(USIM Wallet) 서비스와 스마트월렛 서비스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휴사를 대폭 확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월렛 서비스는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앱에서 바로 멤버십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칩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할인이나 적립,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지갑 서비스 통합에 따라 멤버십, 쿠폰, 신용카드, 티머니, 현금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받아 통합 관리하고, NFC방식 및 바코드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로로 넓은 화면을 이용한 UI로 편의성을 높이고 롯데 멤버스, GS&Point, 피자헛, 휘닉스 파크 등 다양한 멤버십과 100종의 쿠폰을 추가했다.
롯데멤버스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이벤트, GS25편의점에 설치된 스마트 태그 이벤트, BC모바일 카드 온라인 쇼핑몰 20%할인, 신한 모바일 카드의 티머니 10% 할인 충전 이벤트 등 다양한 제휴사의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스마트월렛 가입 후 제휴멤버십을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롯데상품권 100만원, 2등 10명에 각 롯데상품권 10만원, 300명에게 각 롯데상품권 1만원 등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는 신규 출시되는 LG전자 옵티머스 G폰, 옵티머스 뷰2,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 베가 R3 등을 개통한 후 스마트월렛을 가입하면 CU(구 훼미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교환권도 증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