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힙노타이즈'를 발표한 안다미로는 22일(스페인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연고를 둔 유럽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디어'를 통해 100개국 아이튠즈에 '힙노타이즈'를 동시에 발표했다.
안다미로는 온라인 음원 발표에 이어 스페인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각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까지 오프라인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안다미로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해외 팬들에게 익숙치 않은 K-POP 여성 댄싱 디바이자 서구형 몸매와 동양적인 매력을 겸비한 안다미로는 기존 아이돌 그룹 중심의 K-POP 가수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개성을 해외 음반 관계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프로젝트 구성 당시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기획됐다.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안다미로의 음악을 알리고 K-POP 스타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다미로를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한 인제니오미디어는 3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라틴 뮤지션 파올리나 루비오, 리한나,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발표한 스페인 인기가수 데이비드 비스발의 앨범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음반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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