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녹색바람>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녹지공간·친환경 설계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4 1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월부터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 도시개발4지구에 분양 중인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환경 친화적 주거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함께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이 아파트는 계약 실시 이후 일주일 만에 계약률 70%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8개동에 1562가구(전용면적 84~220㎡)로 이뤄졌다. 천안 서북구에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내·외부 곳곳에 아이파크 특유의 친환경 공간 설계와 에너지 절감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자연 채광 및 자연 환기가 우수하다. 또 실내의 각종 오염물질을 신속히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별도의 세대 환기시스템도 갖춰졌다.

고효율 콘덴싱 개별 가스보일러와 실별로 난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히팅 시스템이 설치돼 생활의 편리함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냉·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존의 유리보다 효율이 높은 단열재인 경질우레탄 보드와 발코니 외창을 적용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를 컨셉트로 보육시설을 특화하고 보육 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조각 작품, 각종 야생화 정보를 접하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길, 수변·어린이공원과 연계 배치된 유아놀이터 등 자연친화적이고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 및 학습에 도움을 주는 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변공원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식재된 연못과 산책로가 있다. 어린이공원에는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여가 공간과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밖에 휘트니스 클럽과 독서실 등 여가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조망권이나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환서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으로 환서중학교가 내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백석동 150-2에 마련돼 있다.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41)562-1111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 도시개발4지구에 분양 중인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