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도시광산 자회사 시너지 효과 기대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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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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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포스코엠텍에 대해 도시광산 자회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만1000원이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엠텍은 신규로 강원도 영월에 희유금속 클러스터를 건설하고 있다”며 “클러스터 1단계 아이템은 몰리브덴(Mo)제련공정으로 약 50억원의 설비자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9월 20일 연간 2400톤의 산화몰리브덴(MoO3)을 생산할 수 있는 습식탈황설비가 시험가동을 시작했다”밝혔다.

김 연구원은 “습식제련설비를 통해 설비와 투자규모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품목 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희유금속 클러스터는 자회사 폐기물 고순도화 기술을 보유한 나인디지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폐기물 수집과 1차 처리에 강점을 보유한 리코금속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부터 희유금속 클러스터가 본격 궤도에 진입하며 포스코엠텍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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